까페 글들

질기고 또 질긴 겨울

운교산 2011. 3. 25. 09:28

3월25일 아침은 온통 눈세상이다.

앞산에도 길가에도 하얗게 눈이 쌓였다.

가끔식 보는 늠들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난 질려 버리겠다.

 무슨놈의 눈이 왔다 하면 무데기로 쏟아 지는지....

 따스하고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여친들 마음속에 물이 오르는 봄이 기다리고 있는데

꽃샘 같은 것도 필요 없으니 얼른 물러 갔으면 좋겠다.

 

 

'까페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타민 C 먹으면 오래살수 있다.  (0) 2011.04.15
만약에... ...  (0) 2011.04.07
지구가 만약에 100인의 마을이라면?  (0) 2011.03.22
하늘 땅 만큼 행복합니다.  (0) 2010.11.22
이러쿵 저러쿵  (0)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