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글들

마커... 죽었어!

운교산 2008. 6. 12. 09:43

 

 

어느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진 말씀하셨다.



 




"응, 있었는데… 마커…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