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또 하나가 늘었네!” 댁내가 손거울을 내려놓으며 하는 말이다. 주름살이 또 하나 늘어난 모양이다. 그것이 연륜 인데... 정상이 아니냐고 해 보지만 별로 위안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주름살은 삶의 흔적인데... 또 한마디 들을 까바 눈치를 본다. 아무 잘못도 없으면서...
댁내의 말한마디로 눈치보며 살아온지 벌써 오래 된것 같다.
이렇게 예기 할수 있는걸 보면 질이 난것 같다. 마커 연륜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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