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글들

씨 뿌리는 친구가 아름답다.

운교산 2007. 1. 30. 16:13
 

자기 밭에 홀로

그리고 열심히 씨를 뿌리는 친구

참으로 아름답다.


그 씨가 아무리 보잘 것 없다 할지라도

열심히 가꾸면서

땀으로 적시는 친구는

매우 아름답다.


남에 밭에는

허락을 받았다 해도

절대로 씨앗을 뿌리면 안 된다.

       -뚜껍한 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