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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초나무와 꽃과 열매

운교산 2006. 9. 26. 15:35










학명 : Zanthoxylum schinifolium S .et Z. 별명 : 남초, 분디나무, 초피나무, 조피, 촉피, 상초나무, 견피나무, 천피 생약명 : 산초(山椒) 과명 : 운향과(Rutaceae) 영명 : japanes pepper 유사종 : 초피나무 이용부위 : 잎, 꽃, 열매 분포 : 중부 이남의 산기슭 식물학적 특성 : 낙엽과목으로 키가 3~6cm 정도 자라며 암수가 따로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둥글고 9월에 익는다. 전국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m이고, 잔가지에는 가시가 있으며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13∼21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11~21개 정도이며 길이는 1∼5cm의 넓은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와 더불어 투명한 유점(油點)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8∼9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마디가 있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mm의 바소꼴이며 안으로 꼬부라진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같고, 암술은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길이가 4mm이고 녹색을 띤 갈색이며 다 익으면 3개로 갈라져서 검은 색의 종자가 나온다. 산초열매는 익기 전에 따서 식용으로 하고, 다 익은 종자에서 기름을 짠다. 한방에서는 열매 껍질을 야초野椒라는 약재로 쓰는데, 복부 냉증을 제거하고 구토, 설사를 그치게 하며, 회충, 간디스토마, 치통, 지루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열매의 매운 맛 성분은 살균 작용이 있으며, 구충 효과도 있고, 열매 껍질의 정유 성분은 살충 효과가 있다. 한방 치료에서 열매는 방향성 건위약, 염증약, 위장염, 이뇨제 등으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열매 달인 물을 류머티스, 신경통에 사용한다. 산초를 이용한 장아찌는 가을에 담가 1년 내내 밑반찬용으로 조금씩 먹는데, 입맛 없는 여름철에 입맛을 돋우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산초는 너무 어리거나 여물면 장아찌용으로 적당하지 않고 열매가 아직 파랗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을 때 장아찌나 차를 담가야 한다. 산초 기름이 해소, 천식에 좋다. 씨는 기름을 내어 아침에 공복으로 한 숟갈씩 먹는다. ------------------------------------------------------------------------------- ## 산초장아찌

산초씨를 잔 가지와 함께 적당량을 된장에 넣고 버무려 2-3달 지나 숙성된 다음 먹으면 된다. ## 산초 간장 만드는 방법 재료: 산초열매 600g, 진간장 3컵, 집간장 1컵, 소주 약간 만들기: 1. 산초를 송아리째 따서 먹기 좋은 크기로 갈라놓는다. 2. 산초를 그릇에 담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 6~7시간 담가두었다가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건져둔다. 이때 향이 너무 강하면 중간에 물을 갈아준다. 끓는 물에 담그는 대신 데쳐내면 산초 특유의 아삭한 맛이 사라진다. 3. 진간장과 집간장을 섞어 팔팔 끓였다가 식힌 후 산초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4. 5~7일 정도 묵힌 후 간장을 따라낸다. 간장에 물을 조금 붓고 다시 끓여 식힌 다음 여기에 소주를 섞어 산초에 다시 붓고 한 달 정도 묵힌 후 먹기 시작한다. ※ 산초는 맛과 향이 강하고 자극적이므로 조금씩 꺼내 담고 건지가 촉촉이 잠길 정도로 제 간장국을 따라 붓는다. 산초장아찌는 제철에 담가 저장해 두었다가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돋우는 반찬으로 이용하면 좋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 산초주 배합비율을 무게로 소주(알콜 25%) : 산초열매 : 흑설탕을 14:2:1로 하여 최소 1개월 이상 숙성시켜 마신다.
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야채아줌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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