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글들

마커 좋다는 거여!

운교산 2008. 4. 15. 12:01

마커 좋다는 거여



누구를 그리워 한다는 거는 

아픔이 아니라 정이 많다는 거여!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거는

수다가 아니라 마음을 밝히는 거다.


웬지 기냥 우울하다는 거는

슬픔이 아니라 따뜻한 감정이 많이 남아 있다는 거여!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는 거는

바보스러움이 아니라 느낌이 풍부하다는 거지.


이유 없이 웃음이 흔하다는 거는 

실없는 것이 아니라 본새 마음이 맑다는 거여.


난 그 모두가 사랑스럽고 좋다.


정 많은  그리움과...

수다쟁이 이야기와...

따시한 감정과...

알 수 없는 눈물의 느낌과...

해맑은 웃음이 마커 좋다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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