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얄아래

다락방

운교산 2007. 2. 14. 10:06

 

왕땅이 댕기러 오믄 묵을 다락방 

 

머슴이 직접 붓글씨로 써놓은 상량문

 

맨 위에 용 자를 크게 거꾸로 쓰시


세로로 某年某月某日立柱上樑 (들보를 세움에 있어)

 

이라고 쓰고 그 아래에 좀 작은 글씨로 두 줄을 쓴다.


오른쪽에 應天上之五光 (하늘의 오색빛이 감응하고)


왼쪽에 備地上之五福 (땅의 오복이 준비하도다)


밑에 큰 글씨로 거북 자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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