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글들

우리들의 가을은

운교산 2008. 10. 21. 10:45

우리들의 가을은

 


봄이 가고~ 여름이 가더니

친구들의 모습이 아직 머리에서 맴도는데

연록색의 생명초가

어느덧 형형색색으로

온 누리를 아름답게  수놓았네.

 


마음껏 

이 가을을 느끼고

올 가을은 힘들고 어려워도

모든 사람들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 잔치를 만끽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친구들아! 

우리들의 가을은

단풍이 곱게 물든 산처럼 아름답고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처럼

넓고~ 맑게~ 희망이 넘치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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