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료

[스크랩] 다락방

운교산 2005. 11. 25. 11:07
 

 

 

 

 

 

 

 

 

 

 

 

 

 

 

 

내가 꿈꾸는 다락방은
나지막히 기울어진 지붕에 환한 창이 달려
흰 구름이 둥실 떠 있는 파란 하늘이 보이고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 속에서 금빛 먼지들이 춤을추는
작은 공간에
 
푹신한 긴 소파 위에 낡은 쿠션들이 아무렇게나 누워있고
오래된 책 꽂이에 순서없이 책들이 가득 꽂혀있기도하고
혹은 낡은 카페트가 깔린 마루위에 제멋대로 쌓여있기도 한
그런곳이다.
 
따뜻한 햇빛아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편안하게 기대어 책을 볼 수 있는
그런 곳.
 
언젠가는.....^^

 
출처 : 블로그 > When You Wish Upon A Star | 글쓴이 : 딸기쨈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