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글들
용 담
운교산
2009. 8. 25. 09:30
용 담
어느 나뭇꾼이 위장병으로 누워계시는 어머님께 용담의 뿌리를 캐어다가 달여 드렸더니 말끔히 나았다고 한다. 그~이후 산신령이 하늘이 내려 준 귀한 약초라 하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이 풀은 龍의 쓸개처럼 매우 쓰다하여 용담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따스한 사랑을 간직한 용담꽃은 주로 8~10월에 주로 피는데, 특히 가을 하늘빛을 닮은 모습이 청초하고 아름다워 가장 아끼는 야생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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